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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으로 지속가능성을 이끌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팬데믹, 기후 위기와 같은 지구 문제를 피부로 느끼게 되면서 지구 보호, 사회 공생에 대한 방안이 계속해서 세계의 화두에 오른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이 촉구되면서 기업에는 비재무적 요소 (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 구조 Governance)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ESG 경영’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렇게 기업은 기업이 다루는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모든 범주에서 기업이 사회적, 환경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기업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선 기업의 가치관과 비전,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동차 시장은 물론이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는 이런 글로벌 이슈에 보다 막중한 책임을 갖고 ESG 경영을 이끈다.

한국타이어의 핵심 경영 가치
‘ESG 경영’ 세계적으로 인정받다.

  • 1. ‘DJSI 월드 클래스’ 7년 연속 편입

    매해 전 세계의 무수한 기업은 다양한 글로벌 평가를 통해 기업 활동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함과 동시에 로드맵을 수립 및 재고한다. 한국타이어 역시 매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잡지 테스트, 국제 인증 제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특히 DJSI와는 두터운 인연을 자랑한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 지수다. 이런 DJSI에 편입한다는 건 명실공히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경영 지속 가능성 역량을 입증받은 것과 같은데, 한국타이어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DJSI 월드 클래스’에 7년 연속 편입했다. 더불어 2022년에는 사회 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편입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1. ‘DJSI 월드 클래스’ 7년 연속 편입

    매해 전 세계의 무수한 기업은 다양한 글로벌 평가를 통해 기업 활동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함과 동시에 로드맵을 수립 및 재고한다. 한국타이어 역시 매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잡지 테스트, 국제 인증 제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특히 DJSI와는 두터운 인연을 자랑한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 지수다. 이런 DJSI에 편입한다는 건 명실공히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경영 지속 가능성 역량을 입증받은 것과 같은데, 한국타이어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DJSI 월드 클래스’에 7년 연속 편입했다. 더불어 2022년에는 사회 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편입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 2. ‘ESG Report LACP 금상 수상'

    또한 2022년 13번째 ESG Report를 발간하며 자사의 ESG 비전을 알리고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는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의 Spotlight Awards에서 해당 ESG Report로 Report Type: Online Report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의 어떤 활동들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걸까? 한국타이어의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ESG 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2. ‘ESG Report LACP 금상 수상'

    또한 2022년 13번째 ESG Report를 발간하며 자사의 ESG 비전을 알리고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는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의 Spotlight Awards에서 해당 ESG Report로 Report Type: Online Report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의 어떤 활동들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걸까? 한국타이어의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ESG 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
Eco Value Chain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기후 위기를 주요 경영 이슈로 판단하고, 제품 개발 전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 로드맵을 전사에 공유함으로써 전 구성원이 당사의 가치관과 비전을 체화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타이어 제조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신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환경 영향 최소화 생산을 위한 제조 시스템 관리

가장 먼저 타이어 제조 공정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을 고민했다. 그 결과로 시차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불필요한 장비의 운용을 줄이면서 기존 설비의 운전 효율을 개선하는 한편,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게 효율성을 꾸준히 제고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연간 약 3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12,165 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 나아가 저탄소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 공장에서는 악취 및 가스상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wet scrubber를 운영하는데, 해당 설비 운영에 필요한 용수는 100% 재활용수로 활용한다. 또한 고효율 탈질 시설을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배출 허용 기준 대비 -42%로 감축하는 등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천연 소재 개발부터 설계, 폐타이어 활용까지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

한국타이어는 2050년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 비율 100%, 2030년 친환경 제품 비율 80%를 목표(2021년의 친환경 제품 판매 수량 비율은 52.95%)로, 친환경 원재료 발굴 단계에서부터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 친환경 소재 개발 기술 확보

먼저 네츄럴 오일과 바이오 폴리머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석유화학 오일에서 천연 오일(soybean oil)로 대체함으로써 화석 연료 사용량을 저감, 석유 화학 제품(합성 고무)에서 바이오 화학 제품(바이오 플리머)로 대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더불어 타이어 제조에 필요한 소재 중 광물 추출 실리카는 한번 사용 후 폐기하는 소재인데, 이를 식물성 폐기물로 만든 실리카로 대체해 자원 절약에 기여함과 동시에 실리카 1kg 당 약 4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ISCC PLUS’ 획득

2021년에는 위의 친환경 소재 개발 기술을 인정받아 타이어 업계 최초로 ‘ISCC PLUS*’를 획득했다. ISCC는 상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2. 천연고무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

어느 산업이던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필수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무척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타이어 산업에서는 천연고무 재배 및 공급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요소인데, 현재 천연고무의 약 85%가 소규모 농가에서 재배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 글로벌 플랫폼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에서 이 역할을 맡는다.

한국타이어는 ‘GPSNR’의 창립 멤버로, 천연고무 농가를 지원해 천연고무 품질과 생산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천연고무 공급망의 경제, 사회,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천연고무 공급망을 관리하는 ‘Project TREE’에도 참여했다.

3. 타이어 제조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에코디자인

2012년부터 신제품을 개발할 때 타이어 원료 취득 단계부터 폐기 단계까지의 잠재적 환경 영향(기후변화, 부영양화, 자원 고갈 등)을 예측하고, 환경 영향을 경감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4. 타이어 수명을 증가시키는 하이 테크놀로지

제품에 친환경성을 부여하는 것뿐 아니라 제품의 수명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환경 보호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된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로 공기압, 급가속·급감속, 공회전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 연비를 절감하는 등 타이어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센서 부착 타이어를 버스에 장착한 후 약 1년간의 실험을 진행해 실증화 역시 성공했다. 더불어 자동차가 주행하는 동안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타이어 중량을 최적화하여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5. 폐타이어 활용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이 중 60%는 열 회수, 40%는 재이용 또는 물질로서 재활용되고 있다.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각국 타이어 산업 협회와 함께 폐타이어 활용 업체를 발굴하고 활용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자체적으로도 슈즈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 ‘야세(YASE)’와 협업해 폐타이어로 업사이클링 슈즈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환경 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 2021 한국타이어X야세, <"ZERO" - LEAVE NOTHING BEHIND> / 2022 한국타이어X트레드앤그루브, <‘Project 변신’>

협력사 동반 성장을 통한 장기적인 ESG 경쟁력 강화

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이 클수록 기업의 성장엔 협력사 자체의 경쟁력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협력사와 공유하며 협력사가 탄소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방안 중 하나로 현재 구매 계약 시 ESG 자가 진단을 규정화함으로써 협력사의 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공급망 관리 리스크를 평가한다. 2022년 기준으로 ESG 평가를 받은 협력사 비율은 100%를 달성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급망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협력사에는 ESG 가이드 제공 및 교육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원료 공급업체와의 거래 비율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2년 기준으로 92.2%의 거래 비율을 달성하며 녹색 구매를 달성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 벽화 그리기, 목소리 기부 봉사, 숲 조성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한편, 기업 내부적으로는 인권과 다양성 존중을 위한 여러 제도를 시행한다. 글로벌 54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여성 정비사를 배출하는 등 여성 인재를 확보한다. 또한 가족 돌봄 제도인 ‘생애 주기형(Life Cycle)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육아 휴직, 가족 건강검진, 학자금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및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한국타이어는 계속해서 인권 경영 체제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사회 중심의 지배 구조를 구축했는데,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화하고자 ‘ESG 위원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관련 방향성을 꾸준히 자문하고 심의한다. 이에 더하여 2022년에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선포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굳건히 세웠다. 이렇게 한국타이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단위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고 체계적인 ESG 활동을 실행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